에이조 ColorEdge CG279X, 색을 컨트롤하는 최상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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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컨트롤하는 최상의 방법

요즘만큼 모니터가 대중화를 이뤘던 적이 있었던가? 이제 24인치 모니터는 20만원 미만이 아니라 10만 원 초반에 가깝고 27인치 모니터는 30~40만 원 선이면 원하는 제품을 충분히 구비할 수 있는 세상이다. 그만큼 모니터가 중요한 장비 중 하나가 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수많은 모니터 중 사진의 색을 정확하게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 에이조 컬러 엣지(EIZO ColorEdge) 시리즈 중 일명 ‘끝판왕’이라 불리는 CG279X와 함께 색을 컨트롤하기 위해 모니터가 갖춰야 할 몇 가지 조건에 대해 알아보자.




ColorEdge CG279X 

 출시일

2019년 2월

 가격 

297만 원

 최대 해상도

2560×1440(WQHD)

 픽셀 피치

0.17mm

 응답 속도

9ms 

 입력 포트

DVI, HDMI, DisplayPort, USB 

 밝기

350cd

 색 표현

DCI-P3(98%)

 색 보정

지원(캘리브레이터 포함) 

 부가 기능

눈부심 방지, DisplayHDR 지원 

 패널

IPS 패널(광시야각)

 패널 크기(화면 크기)

27”, 68,4cm(24”, 68,4cm)

 무게

10.3kg




POINT 1.

모니터 외형 디자인과 입력 포트

CHECK 01

베젤 두께


모니터는 컴퓨터에 저장돼 있는 데이터를 이미지화해 사람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변경해주는 창 역할을 한다. 가상현실을 현실화시키는 도구인 셈이다. 최근 모니터 액정을 보호하기 위한 테두리 즉, 베젤이 얇은 ‘프레임 리스 디자인’이 많아졌지만 이는 주변부 밝기 저하와 정확한 색 재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주변부 이미지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CG279X는 타협점을 찾은 베젤 두께로 모니터에 비추는 측광이나 천장 조명을 차단하는 후드를 자석식으로 편하게 붙일 수 있는 구도를 확보했다. 덕분에 측면 충격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는 내구성이 탁월해졌으며 이미지 품질 저하도 없다.




CHECK 02

스탠드의 기능




외형적으로 중요한 또 한 가지가 스탠드의 기능이다. 상황이나 사용자에 따라 모니터 활용법이 다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모니터를 지지하면서도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스탠드가 좋다. 에이조는 기본적으로 모니터 무게에 따라 스프링 강성, 지지력을 다르게 설계하면서 세대별로 새로운 크기와 디자인을 추구해왔다. 흰지텍에서 공급 받는 CG279X의 스탠드는 모니터 높낮이를 조절하고 아래 원판으로 좌우 회전이 가능할 뿐 아니라 턱을 들거나 고개를 숙이는 등 최적화된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27인치까지는 피봇 기능을 지원하고 모니터 헤드를 회전시키면 세로로 돌려 사용할 수도 있다.

 



CHECK 03

입력 포트의 종류



모니터는 전원선, 영상 전송 케이블, 데이터 케이블 세 가지가 필요하다. CG279X는 전원선이 대부분 모니터처럼 표준 케이블이지만 전원을 파워 보드 쪽에서 차단해주는 안정 장치, 전원 버튼이 하나 더 있다. 또한 DVI, HDMI, DP, USB Type-C를 통해 영상을 받아들인다. 27인치에서 가장 보편적인 해상도인 2,560x1,440픽셀 패널을 가져 많은 분야에서 활용하는 DVI 케이블을 활용 가능한 점은 전송 거리, 효과적인 활용 면에서 유리하다. 이 모니터처럼 영상 편집자를 위한 기능을 갖춘 제품에는 영상 포맷의 표준이자 확장성을 가진 HDMI 입력은 필수 요소다. 


CG279X는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 변형이 가능하고 모니터와 VGA를 연결하는 가장 저렴하고 보편적인 데이터 케이블 DP(Display Port), 최근 속도가 향상되면서 각광받는 USB Type-C를 지원한다. 모니터는 보통 단방향 영상 케이블로 영상을 출력한다. CG279X는 모니터에 캘리브레이션 센서와 USB 포트들을 위한 USB 허브가 내장돼 USB 업 링크 케이블이 연결돼야 컨트롤이 가능하다. CG279X가 USB Type-C, USB 3.0 업 링크 포트 두 개를 지원하는 이유다. 둘 다 독립적으로 작동해 모니터 하나에 PC 두 대를 작동할 때 모니터를 KVM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때 모드를 변경하면 USB 허브도 변경되며, 키보드 마우스를 모니터에 연결해놓으면 모드를 변경해도 동일 키보드로 두 PC를 번갈아가며 사용 가능하다.

 


POINT 2.

패널과 해상도, 그리고 색상 관리

CHECK 01

패널 크기와 해상도


모니터 해상도와 화면 크기는 모두 패널이 결정한다. 점점 더 큰 패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현재 가장 보편적인 패널은 가성비와 작업 효율성이 좋은 24인치와 27인치다. 24인치는 사람이 1미터 이내에서 고개를 돌리지 않고 이미지 전체를 한눈에 보기에 좋으며, 27인치는 사진 프로그램에서 툴을 배치하고 남은 이미지만을 위한 공간이 24인치 정도로 작업 툴이 배치된 상태에서 한눈에 작업하기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준다. 보통 24인치에는 1,920x1,080픽셀과 1,920x1,200픽셀 패널이, 27인치에는 2,560x1,440픽셀 패널이 많다. CG279X는 2,560x1,440픽셀 TFT LCD IPS 패널이다.




CHECK 02

패널 밝기 편차 컨트롤



모니터 패널 부분의 밝기 편차를 이야기하는 ‘유니포밀러티(Uniformity)’는 에이조 특허 기술로 최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CG급 모니터에만 지원되며, 모델명과 시리얼 번호가 적힌 ‘Uniformity Data Sheet at Shipment’ 측정 결과 문서가 포함돼 있다. 전수 검사를 통해 한 대 한 대 측정하고 조정해 결과표를 만들어 첨부하는 것. 부분은 측정 결과를 요약한 표로 ‘Limit’ 표기를 기준점으로 본사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이 ‘Passed’라고 명기돼 있다. 측정을 위해 목표 값으로 삼은 수치가 으로 일종의 신호를 보내는 정보 값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부분은 실제 측정 값으로 모니터 화면을 가로 5, 세로 5로 나눠 측정 위치를 총 25개로 분할한 뒤 센서를 이동해 각각의 값을 측정한다. 모든 값은 델타 값으로 기준점과 차이를 나타내는 수치다. 는 각 번호에 해당하는 측정 위치를 도식화한 그림이다. 은 감마 값을 측정해 보여주는 그래프다. 모니터에 0~1023단계(2의 10승, 10bits)로 밝기를 조정하면서 측정해 나온 값을 연결한 것으로 점선으로 가려진 그래프가 2.2 감마 그래프, 실선으로 그려진 그래프가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한 그래프다. 두 선이 합쳐져 있을수록 밝기 컨트롤이 잘 되고 있다는 의미다.

 



CHECK 03

모니터 색상 관리



앞서 설명한 모니터 측정 데이터에 의하면 CG279X는 꽤 정밀한 색을 재현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컬러 조정이 필요하다. 모니터 색상은 필터에 의해 백색 광원이 변형돼 나오는 것으로 색상 필터 색이 바뀌면 모니터가 동일한 정보를 화면에 재현해도 실제로 보이는 색은 달라진다. 사람의 눈으로 변화를 확인하기 어렵고 느린 속도로 변화가 찾아오기 때문에 CG279X처럼 컬러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내장한 제품으로 초기 상태의 색을 유지하고 있는지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물론 외부 센서를 이용해 조절하는 방법도 있지만 내장 센서만큼 편리하고 활용 가치가 높지는 않다.




POINT 3.

소프트웨어와 그 밖의 기능들

CHECK 01

소프트웨어 지원


모니터는 출력을 위한 단방향 하드웨어지만 CG279X는 센서를 내장하고 다양한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갖춰 모니터와 PC 간 소통이 가능하고 USB를 통해 설정 조절이 가능하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CG279X가 다른 디스플레이 장비의 색상을 재현하거나 다른 모니터의 색을 맞출 수 있으며 출력되는 종이 색상을 이 모니터에서 재현하거나 조건에 맞는 색상 공간을 설계해 입력하는 일도 가능하다. 이 모든 기능을 구현하려면 모니터가 하드웨어적으로 설계돼야 함은 물론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따라와야 한다. 그 소프트웨어가 에이조 색상 조정 기술의 결정체인 CN7(ColorNavigator 7)이다. 이 소프트웨어 하나만으로 CG279X의 활용 가치는 배가된다.




CHECK 02

그 밖의 기능들



HDR


HDR 콘텐츠 생산을 위해 HDR 커브와 색공간을 지원하는 모니터는 많지 않다. 제대로 구현하는 에이조 모니터 CG3145는 4,000만 원에 달한다. 보다 효율적인 모델은 CG279X와 CG319X로 기본적인 HDR 구현을 위한 커브와 제한적인 밝기를 이용해 영상 편집을 돕는다.

 




DCI-P3 색공간


DCI-P3 색공간은 방송에서 요구하는 BT-2020 규격과 영화에서 요구하는 색공간이다. 이 색공간을 98% 수준에서 지원할 뿐 아니라, sRGB, AdobeRGB, Rec709, Rec2100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트루 블랙 디스플레이


에이조의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블랙 농도를 더욱 떨어트리는 기술 적용으로 동일 밝기를 지닌 모니터에 비해 월등이 높은 1300:1 콘트라스트 비율을 만들어 내는 패널 컨트롤을 가지고 있다.






3D LUT과 10 bits 동시 출력


3D LUT을 포함한 CG279X는 다양한 형태로 각각 독립적인 색상 컨트롤이 가능하며, 16 bits LUT을 이용해 10 bits 동시 디스플레이 컨트롤을 통해 10억 단계로 색을 표현해낸다. 그만큼 부드러운 계조 표현이 가능하고 어느 모니터보다 부드럽고 정확하게 색상을 재현한다.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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